7월, 8월 다꾸는 열심히 했는데 꾸미기만 하고 정작 일기를 쓰지 않아서 몇 장 되지 않는다.
은근 힘 쓰고 머리 쓰는 작업이라 한번에 다 하지 못하고 몇 주동안 몇 단계로 나눠서 작업을 한다. 그러다 보니 하루에 그날의 다꾸하고 바로 일기 쓰는 일이 없다. 이미 '일기 쓰기' 본연의 목적과는 좀 멀어진 느낌? ㅎㅎ
1. 베이스만 꾸미기 - 배경, 큰 이미지들, 컬러 톤 정하기 등 구상하여 틀 만드는 단계
2. 중간 크기의 소재들 배치 - 가위질, 칼질 등 수작업이 동반되는 단계, 제일 시간도 오래 걸린다
3. 작은 크기의 소재들 배치 또는 스탬프, 마테로 세부 꾸미기 - 심플하게 할 것인지 디테일을 더 꾸밀 것인지로 작업 시간이 결정된다

- 회사 동료가 나눔해준 곰돌이 큰 스티커, 언젠가 샀던 조그만 게이머 스티커, 다이소 레트로 스티커
- 게이머 소재들을 모아보았는데 나름 합이 좋다
- 자잘한 스티커들은 다이소 기호 스티커인데 활용도 좋다

- 다이소 심슨 편지지 세트, 동봉된 심슨 스티커, 폴아웃 동인 팬시 스티커
-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편지지 다꾸 >< (애초에 편지 쓰려고 편지지 세트 사지 않음)
- 편지지 앞 뒤로 붙이고, 어울릴만한 음식 패키지 스티커를 붙여주었다

- 꽃 랩핑지, 메모지, 도일리 페이퍼, 빈티지 인스, 그 외 알리에서 구입한 빈티지 스티커
- 메모지는 여의도 더 현대 문구 편집샵에서 구입, 메모지 테두리 색에 맞춰서 전체적인 톤을 정했다
- 꽃과 소품 스티커도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붙여줬더니 잘 어울린다

- 다이소 푸우 종이 봉투, 케르반 (터키 음식점 맞다) 포장 봉투, 노트
- 푸우와 어울리게 크래프트 + 붉은색 소재 로 깔맞춤
- 큰 노력 들이지 않고 심플하게 끝냈는데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잘 한 듯

- 색지, 에코드소울 씰스티커, 다양한 레트로 스티커, 다이소 컨페티 스티커
- 이번에도 스티커 덕지덕지, 있는 스티커 소모하는 다꾸
- 글 쓸 공간이 애매하긴 했지만 스티커 배치 재미있었다

- 마리캣 고양이 카드, 국립중앙박물관 고양이 마테, 부산여행갔다 사온 고양이 스티커
- 고양이 소재들을 모아서 배치, 허전한 느낌도 있는데 여기서 더 하면 과해질 거 같아서 멈춤
- 포인트로 고양이 발다닥 스탬프

- 공트랑쉐리에 빵 리플렛, 베이커리 소재의 다양한 스티커, 다이소 알파벳 스티커
- 포장 용도로 사용되었던 트레이싱 지 소재의 포장지를 글 쓸 공간으로 활용
- 배경지만 붙여놓고 너무 휑해서 고민하다 스티커들 주섬주섬 찾아서 붙였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

- 알리에서 구입한 수채화 일러스트 스티커, 다이소 마테
- 심플하게 스티커 슥슥 붙이는 걸로 마무리했는데 워낙 스티커 자체가 예뻐서 추가로 더 할게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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